리뷰

강원도 홍천 애견동반독채펜션 댕올라 후기 요금정보

azzzzi 2022. 5. 29.
반응형

강아지들과 종종 애견카페나, 운동장 몇 번 갔었는데 목줄도 안 하고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친구들이랑도 장난치는 모습이 정말 좋더라구요. 애기들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 것 같았어요:)

평소 1박으로 여행도 좋겠다해서 찾아보던 중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애견동반독채펜션 댕올라를 찾게 되었습니다.

찾다보니 엄청 인기있는 펜션이라 예약이 금방금방 차더라구요. 보자마자 날 잡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여행은 날씨가 하는거라 비오면 어떡하나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반응형

먼저 댕올라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리자면 강원 홍천군 남면 명동길35번길 71에 위치하고 있는 애견동반 독채펜션입니다.

보통 애견동반펜션은 산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올라가는 길이 험난한데 댕올라는 홍천IC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차타고 들어가는길도 잘 되어있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강아지들 안전에 엄청 신경쓰신게 보이더라구요

무려 3중으로 잠금장치가 되어있었어요ㅎㅎ 물론 우리 아이들밖에 없었지만 혹시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펜션과 하늘,구름 정말 이쁘지 않나요? 날씨도 덥지도 않고 딱 좋은 날씨였어요~ 뛰어놀기 좋고 물놀이 하기 좋은 날씨

 

 

댕올라 단독운동장입니다:) 천연잔디에서 애기들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 생각하면 정말 귀엽지 않나요ㅠㅠ

위에도 적었지만 날씨 정말 좋았고 펜션 주변으로 울타리도 꼼꼼하게 쳐져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 나무그늘 구석에 프라이빗 풀도있고 바비큐장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곳곳 똥츄도 챙겨놓으셨더라구요ㅎㅎ 애기들 응가했을 때 바로바로 치워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딱 적당히 진 그늘과 온수풀이에요. 견주님들 쉴 수 있도록 의자도 구비되어 있고, 벌레뜨는 뜰채 및 청소도구도 모두 잘 갖춰져있더라구요 물도 엄청 깨끗했어요^^ 다만 수심은 약 1.5M로 꽤 깊이가 있답니다. 수영 잘 못하는 댕댕이들은 꼭 견주님이 잘 지켜봐주세요:)

다음은 바비큐장 입니다:) 캠핑의자며 테이블이며 모두 감성적이었어요~ 애기들 공 장난감도 있고

불멍할 수 있는 화로에 고기 구워먹을 수 있는 불판까지

야외에서 먹으면 너무 좋았겠지만 날씨도 더웠고 특히 벌레가 많을 것 같아 바비큐는 따로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펜션 바로 앞에는 수돗가도 있답니다. 발씻기도 좋고 바비큐장 이용한다면 식기 간단하게 씻을 때 좋겠더라구요

이제 내부로 들어가볼까요:)

 

 

문 열고 들어가면 신발장에 배변패드,매너벨트,살균기,돌돌이 전부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마킹할 수 있으니 실내에서는 매너벨트 꼭 착용해주셔아 합니다~ 배변패드 넉넉히 챙겨오긴 했지만 추가로 더 사용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조명도 너무 예쁘고 층고가 높아 거실이 더 크게 느껴졌어요 창도 크게 뚫려있어 밖에서 애기들 뛰어노는 모습을 안에서도 지켜 볼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답니다:) 애기들 소파에서 내려올 때 계단 사용하라고 계단도 준비되어있더라구요

펜션 곳곳에 강아지를 위해 꼼꼼하게 신경쓴게 보여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방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했고 없는 식기가 없었어요 전자렌지,밥솥,포트기부터 시작해서

예쁜 그릇과 수저,와인오프너, 술잔, 도마, 1회용 수세미, 1회용 장갑, 호일, 종이호일, 위생백, 각종 조미료까지 정말 넉넉하게 챙겨주셨더라구요. 펜션을 몇 번 갔어도 기본적인 것만 있잖아요? 특히 조미료는 어느 펜션에도 없었던 것 같은데 놀랬어요^^;

 

 

댕올라에는 총 4개의 방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은 애견욕조입니다^^

샴푸, 수건 구비되어 있고 물 받아 스파도 가능하더라구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생각보다 욕조가 깊어 씻길 때 허리가 좀 아팠어요ㅠㅠ 사이즈에 맞는 타공판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또 다른 방 하나는 애견드라이룸이 있었습니다:) 대형견은 1마리만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이고 중소형견은 2마리가 함께 들어가도 넉넉한 크기였습니다. 안전장치도 잘 되어있었어요^^ 드라이룸은 직접 처음사용해봤는데 꽤 좋더라구요

밖에서 산책하고 와서 케어로 돌리면 애기들도 좋고 저도 편하고:) 다만 중간 중간 빗질을 해줄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작은 방 입니다. 옷 걸이도 있고 깔끔한 매트와 베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안방에는 침대와 화장대가 있었어요:0 별도로 작은 화장실도 있었구요~ 방이 전체로 깔끔하고 아기자기 했어요:)

마지막으로는 애기들과 함께 한 사진입니다:)

애기들 댕키니도 입혀주고 튜브도 챙겨가서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수영하는거 좋아할 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면 무서웠는지 밖으로 나오기 바쁘더라구요 풀 안에서도 계속 안고 같이 놀았습니다:)

물 온도도 딱 좋았고 날씨도 좋았고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부족하지 않고 좋았던 1박 여행이었네요.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 기회되면 꼭 한 번 다시 찾아가보고 싶은 펜션이네요:)

마지막으로 댕올라 요금정보 알려드리고 애견동반독채펜션 댕올라 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요금은 변경될 수 있으니 꼭 댕올라에 직접 문의하셔서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