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에요 아니예요 구분방법 5초면 끝

오늘 맞춤법은 아니에요 아니예요 구분방법입니다. 맞춤법 포스팅을 꾸준하게 하고 있지만 알면 알수록 어려운 맞춤법 이네요^^ 이게 이거였다고? 라고 느끼는 것도 많고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어렵더라구요. 제가 공부하면서 최대한 쉽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요'는 '이에요'의 줄임말이고 '에요'는 '에요'라는 어미로서 '이다' ,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 설명이나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입니다. 

 

'에요'와 '예요'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바로 받침의 유무인데요.

'예요'는 주로 받침이 없는 체언인 명사, 수사, 대명사 뒤에 쓰이고 받침이 없으면 '이에요'의 줄인말 '예요'를 사용해야합니다. 반대로 받침이 있을 경우에는 '이에요'를 사용하면 된답니다.

 

예를들어 좋은 아침이에요 vs 좋은 아침이예요

'아침'이라는 단어에 받침이 있으니 '이에요'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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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뒤에 장소를 가르키는 부사가 붙을 경우 '에요'를 사용합니다.

부산이에요. 서울이에요. 와 같이 '이에요'를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사람 이름 뒤에는 받침이 있더라도 '에요'가 아닌 '예요'라고 표현해야합니다.

나는 수진이예요. 처럼 '예요'를 사용해야하지만 수진이가 성을 붙여 얘기한다면 '이에요'가 맞습니다.

나는 김수진이에요.가 되는 것이죠.

 

성을 뺐을 때는 '수진이'에서 '이'가 자연스럽게 붙어있어 이것이 '이에요'와 결합되면 '이예요'가 된답니다.

수진이 + 이에요 = 수진이예요.

김수진 + 이에요 = 김수진이에요.

이해가 되셨나요?

 

그럼 제목에 나와있는 아니에요와 아니예요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받침이 없어 아니예요가 맞을까요? 아닙니다.

 

'아니에요'같은 경우엔 '아니다'의 어간 '아니-'뒤에 어미 '-에요'가 붙은 것이므로 아니에요가 정답이 됩니다.

 

딱딱 정해진 규칙이 있는 맞춤법이 있는 반면 생각보다 예외가 있는 맞춤법도 많이 있더라구요.

앞으로 헷갈리기 쉽고 어려운 맞춤법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많은 예시들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아래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글을 통해 바른말을 사용하도록 해요^^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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