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 돼 차이 확실하게 구분해서 쓰자

오랜만에 맞춤법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되 돼의 맞춤법인데 아마 사람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맞춤법 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도 아직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항상 글을 쓸 때는 맞춤법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지금부터 되 돼  구분하는 확실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되'와 '돼'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용언은 어간 뒤에 어미가 붙은 형태로 쓰이고 동사 '되다'의 어간 '되-' 뒤에 어미 '-어'가 붙으면 '되어'가 되며 '되어'가 줄면 '돼'가 됩니다. 한편, '되다'의 어간 '되-' 뒤에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고, -니, -면' 등이 오는 경우에는 '되고, 되니, 되면'과 같이 적습니다 라고 네이버 국어사전에 나와있는 내용인데요.

 

조금 복잡하다고 생각하시죠?

 

쉽게 문장으로 하나 풀어드리자면

나는 공무원이 되었다 (O) = 나는 공무원이 됐다(O)   되었다와 됐다 는 같은 의미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나는 공무원이 됬다(X) 됬은 없는 글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장으로 보면 쉬운데 본인이 쓰려고 하는 문장에는 되? 돼? 헷갈리실텐데요

그럼 지금부터 '하' , '해' 만 기억하시고 문장을 한 번 만들어보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내가 와야되? 내가 와야돼? 가 헷갈리실 때는

내가 와아햐? 내가 와야해?

 

되-하  , 돼-해 를 바꿔 넣어보셨을 때 문장이 자연스러워지는 단어를 쓰시면 됩니다.

 

위에 예시는 돼 를 쓰는 문장만 넣었는데 '되' 를 쓰는 문장은

되고서? 돼고서? 가 있습니다.

하와 해를 넣으면 하고서? 해고서? 가 되겠죠?

 

 

국어사전에 보면 조금 어렵게 설명된 맞춤법도 있지만 또 찾아보면

이렇게 쉽게 설명 된 포스팅도 있답니다.

 

헷갈릴때는 적지마시고 무조건 찾아보는 습관을 길러 바른 문장을 쓰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이상으로 되와 돼의 차이점 구분해서 쓰는 방법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