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면서 모니터도 같이 바꿔주었는데요. 기존에는 60Hz까지만 지원하는 모니터였지만 이번에는 144Hz고주사율 지원하는 모니터로 구매를 했습니다. 평소 인터넷 서핑이나 동영상만 보시는 분들은 60hz나 144hz의 차이를 크게 느끼기 어려우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구요. 그러나 이번에 144hz 모니터를 이용해 게임을 해보니 확실히 와닿았습니다. 캐릭터 움직임이나 바탕화면에서 마우스만 움직여봐도 다르더라구요.
여기서 60hz와 144hz의 차이를 기술적인 부분에서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영상에 표시하는 1초 장면 수 입니다.
60Hz는 1초라는 시간에 60장의 이미지가 지나가는 것이고 144Hz는 동일한 시간에 144장의 이미지를 표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보시면 144hz움직임이 훨씬 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사용해보니 게임하시는 분들은 144hz모니터가 필수라고 생각되네요:) 모니터를 구입하셨으면 자동으로 설정되는 것이 아닌 144Hz로 설정해주셔야합니다. 설정하는 2가지 방법은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설정방법과 엔비디아 제어판을 이용한 설정방법이 있습니다.
1. 먼저 디스플레이 설정을 이용한 주사율 변경, 설정방법 입니다. 바탕화면 마우스 오른쪽버튼 클릭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2. 디스플레이 맨 아래부분에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을 클릭합니다.
3. 처음부터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144Hz를 지원하는 모니터인지 확인 후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 선택합니다. 그리고 맨 아래 새로 고침 빈도를 클릭하면 다양한 주사율이 나오는데 그 중 144hz로 설정합니다. 중간에 새로 고침 빈도에도 144hz가 적용 됐는지 확인합니다.
첫번째 방법인 디스플레이 설정을 이용한 방법을 알려드렸고 다음에는 엔비디아 제어판을 활용한 설정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둘 중에 하나만 적용시키면 됩니다.
1. 처음과 마찬가지로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버튼 클릭 - 엔비디아 제어판 클릭합니다.
2. 엔비디아 제어판이 뜨면 좌측에 해상도 변경을 클릭하고 변경하려는 디스플레이를 잘 선택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더블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어 2가지가 나타납니다. 144hz를 사용하려는 모니터는 첫번째 AOC G2790G4입니다.
선택 후 아랫부분에 여러가지 해상도가 나오는데 아래쪽으로 스크롤을 내리면 'PC' 목록에 있는 1920x1080 최고 해상도 선택 후 우측 '재생 빈도' 옵션 목록을 클릭해 144Hz 지정해주시고 적용을 누르면 됩니다.
서브로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는 60Hz까지만 지원하고 있어 메인모니터와 비교하면 확실히 불편하더라구요. 반응도 좀 느린 것 같고 움직임이 둔한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서브모니터도 144hz로 바꾸고 싶네요^^
이상으로 윈도우 10 모니터 주사율 변경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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