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동 파인다이닝 셀리우 Ce Lieu

오늘은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방문한 대구 교동에 위치한 셀리우 Ce Lieu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외출이었고, 특별한 날이다 보니 맛과 분위기 모두 잡을 수 있는 곳을 탐색하던 중

대구 교동 골목에 위치한 셀리우를 예약 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 글 들을 보니 골목에 위치해서 찾기가 좀 힘들더라 하더라구요ㅠㅠ

다행이 골목에 차가 별로 없어서 천천히 찾다보니

딱 보이더라구요! 리버틴 호텔 바로 맞은편이고

 

가게 옆에 주차공간이 있어요!

한 3대 정도 수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리버틴 호텔에도 주차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테이블 등

 

 

 

 

신선한 생화 한 송이

 

 

 

 

 

 

내부를 찍고 싶었지만 다들 식사중이라

카메라 소리를 내며 찍기가 뻘쭘했어요ㅋㅋㅋ

가게 구조상 찍기 힘들기도 했구요^^

 

 

 

 

폰에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해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친절하게 보조배터리를 가져다주심..

이런게 은근 기억에 남더라구요!

 

 

 

 

깔끔한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오늘의 메뉴

 

환영음식

남해문어, 로메스코

따뜻한 야채 샐러드

랍스터,컬리 플라워, 비스큐

의령메추리

 

메인메뉴

한우스테이크

 

딸기, 화이트 초콜렛

커피 or 차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환영음식은 레몬그라스 식혜와

아뮤즈 부쉬

왼쪽은 타피오카칩

오른쪽에는 새우와 리코타치즈를 버무린 패스츄리가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맛 조화가 잘 어우러지고

엄청 담백하고  깔끔한 맛

 

 

 

 

 

 

특별한 날 와인이 빠지기 아쉬워서

와인은 스파클링 와인으로 한 잔

 

 

 

 

 

 

 

 

두번째 메뉴는 남해문어

 

 

 

 

문어와 함께 먹을 먹물 가니쉬, 감자 그리고 청포도까지

 

 

 

문어 한 점 먹으면서 어떻게 질기지 않고

부드러울까ㅋㅋㅋ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 문어였어요

평소엔 질겨서 먹지도 않았는데.. 역시 같은 재료도

어떻게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사워도우 브레드와 트러플오일 버터

도우 특성상 식으면 딱딱해지므로

나오자마자 바로 먹으라고 권유해주셨다

 

사진만 후딱 찍고 식기전에 버터에 발라 냠냠

 

 

 

 

그 다음은 따뜻한 샐러드

 

 

 

 

샐러드도 요리라고 느낀 순간

따뜻한 샐러드는 처음먹어본다

모든 재료가 신선했고, 잘 어우러졌다

건강한 맛?ㅋㅋ

평소 먹지 않는 채소들을 한 번에 먹었다

 

 

 

 

이렇게 샐러드 소스를 따로 부어주신다.

 

 

 

 

 

 

랍스터, 컬리플라워, 비스큐

 

 

 

 

적당히 잘 구워진 랍스터

 

 

 

 

컬리플라워는 생소한 음식이었다.

꽃양배추라 불리기도 하고

브로콜리?와 비슷하게 생긴 음식이다

 

 

 

 

메인메뉴 전 마지막 음식

메추리

 

 

 

 

구운 오렌지와 생강..?소스? 등등 이었는데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아요ㅠㅠ

메추리라 해서 거부감이 좀 있었는데 고기는 맛있었어요ㅋㅋ

처음엔 질긴 듯 했지만 쫄깃하고 쫀득함?ㅋㅋ

 

 

 

 

스테이크 먹기 전 입맛을 돋우는 바질 샤벳

 

 

 

 

 

 

 

메인메뉴인 한우스테이크

접시에 깔린 소스는 문어와 함께 먹은 소스와 똑같았고

위에 뿌려주신 소스는 2일동안 숙성시켜 만든 소스라고

깊은 맛도 나고 다른 스테이크 소스와는 차별화 된 맛

 

시금치가 들어간 감자 사이드와 함께 먹으니 더더욱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후식

화이트 초콜렛과 딸기 샤벳

 

 

 

 

작은 농장?텃밭?을 형상화 시켰다고 하네요

그렇게 말하고 보니 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코스요리 마무리까지 섬세하게 신경쓰신게 느껴지더라구요~

막 만들지 않고 하나하나 생각하며 만들어주신 음식들

특별한 날이라 Happy Anniversary

참고로 예약시 먼저 물어봐주시더라구요^^

디저트 먹는 동안 오르골도 틀어주시고

 

 

 

 

 

 

디저트까지 먹고 나니 커피 또는 차를 선택해서 주문하시면 되는데

카페인 차도 있고 디카페인 차도 있고 커피도 종류가3가지

하나씩 시향해보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분위기, 친절한 직원분들 덕분에 식사 잘 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대만족한 맛집이었고, 다음에도 꼭 재방문 하겠습니다

다른 메뉴도 기대되네요^^

이상으로 대구 교동 파인다이닝 셀리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