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경주 교촌마을 맛집 교동집밥

azzzzi 2019. 6. 14.
반응형

벌써 6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날씨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낮에는 바람도 솔솔불고~ 밤에는 선선하다 못해 살짝 쌀쌀하기 까지 하네요.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외식도 할 겸 경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교촌마을 근처 월정교 야경을 보러가기로 했고, 그 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고 맛집을 찾던 도중 한 끼 식사로 깔끔하게 나오고 양도 만족한다는 글들을 보고 '교동집밥'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2층 건물인데 1층이 편의점이고 2층이 교동집밥입니다.

올라가는 계단엔 예쁘게 벚꽃으로 장식을 해놨습니다.

오늘의 가정식이라고 되어있길래 궁금해서 물어보니 여기는 1주일 마다 메뉴가 바뀐다고 하네요^^ 가기전에 최근에 갔던 분들 블로그를 보고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모르고 갔지만 셋다 먹고 싶었지만

LA갈비구이 & 장어구이 덮밥 가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미취학아동들을 위한 미키밥(무료)도 있답니다. 단, 주문하셔야 준답니다^^

 

 

웨이팅석도 있고 아기의자들도 구비되어있습니다. 카운터 앞쪽에 여러가지 종류의 충전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홀은 1명이서 관리하지만 주방은 4명씩이나 있더라고요 맛집을 제대로 찾아 온 것 같습니다

 

2층 야외에서 식사하시면  인왕동고분군, 내물왕릉을 비롯한 여러 능 들도 보인답니다.

이 날은 공기도 좋고 바람도 좋아 야외에서 먹고 싶었지만 이미 만석^^ 탁 트여있어서 굉장히 좋을 것 같더라고요!

 

 

교동집밥은 옥수수차가 나오더라고요~ 시원하고 눈에도 좋은 옥수수차! 정말 오랜만에 먹어봤습니다.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교동집밥은 오후 8시까지만 영업을 합니다 저희는 7시쯤 도착해서 주문했는데 금방 나오더라고요.

밑반찬은 된장국, 유자로 무친 목이버섯, 오이소박이, 간장계란, 쌈장에 무친 오이고추,

그리고 후식으로 오렌지주스 1잔까지 굉장히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장어는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무난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A갈비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짜지도 않고 적절하게 단맛도 나면서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특히 옆에 있는 야채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입니다!!!!

 

간단하게 한 끼 식사하려고 하는 분들은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녁 8시까지 운영하니 참고하시고 매주마다 메뉴가 바뀌므로 한 번 확인해보시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교촌마을 맛집 교동집밥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