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부산 해운대 히츠마부시 해목 방문후기

azzzzi 2019.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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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해운대 히츠마부시 맛집 해목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히츠마부시는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명물 음식으로 장어덮밥을 의미합니다.

쌀밥 위에 장어구이를 잘게 썰어 올린 음식인데요.

 

해운대에 그렇게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1시 오픈인데 도착한 시간은 11시 40분 이미 테이블은 만석이고

대기도 12팀이나 있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예약해주세요!

예약은 스크린에서 바로 할 수 있답니다.

알림은 확인을 못했고 밖에 웨이팅석에서 기다리니

이름으로 불러주시더라고요!

많이 남았다면 해운대 앞바다 한 번 보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직 히츠마부시만 먹기 위해 왔으므로

다른 메뉴는 패스하고 바로 민물장어 히츠마부시 2개로 주문했습니다.

텐동도 있고 연어덮밥도 있고 종류는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참고로 민물장어는 하루 한정판매 입니다.

 

 

 

 

히츠마부시를 먹는 방법도 4가지나 있는데요!

한 가지씩 드셔보시면서 본인의 입맛대로 즐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디저트로 천상의 맛 모찌리도후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 말이죠ㅋㅋㅋㅋ

 

 

 

테이블에는 깔끔하게 소이소스, 식초, 고춧가루? 차 까지

세팅되어있습니다.

 

 

 

 

저희 자리가 주방에 가깝다보니 장어 굽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요

진짜 연기도 많이 나고 더울 것 같고

엄청 고생하시겠더라고요

진짜 정성스럽게 구워주시는데 안 맛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게 딱 굽는 타이밍에 걸리게 되면 웨이팅을 좀 오래해야하고

거의 다 구워졌을 때 주문을 하면 조금 더 빨리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타이밍이 좀 잘 맞은 듯 합니다

 

 

 

 

 

한 15분 정도 기다리니까 드디어 나온 히츠마부시!!!!

밑 반찬도 굉장이 정갈하고 깔끔하죠?

 

 

 

 

진짜 글쓰고 있는 와중에도 생생히 기억나는 히츠마부시

장어 두께도 두툼하고 소스맛이 짜지도 맵지도 않는 적당함

양념이 장어에 골고루 잘 배어있더라고요.

 

 

 

 

전 히츠마부시 한 숟갈에 파,김가루,와사비 조금씩 올려먹는 방법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그리고는 오차즈케에도 한 번 말아먹어 보았는데요.

제 입 맛엔 영 맞지 않았어요

 

오차즈케란 녹차와 담그다 라는 의미가 합쳐진 말인데요

즉 녹차에 말아먹는다? 라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천상의맛 모찌리도후!

달달한 크림치즈 맛에 쫜득쫜득한 식감

조청같은 시럽에 찍어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깔끔한 후식까지 마무리하고 나왔는데도

아직 웨이팅이 있더라고요ㅠㅠ

 

거진 1시쯤이었는데  아마 브레이크 타임까지는 손님들을 계속 받아야 할 것 같네요

 

 

 

 

차 가지고 오신분들은 해목 바로 맞은 편 노랑통닭 골목에 무인주차장이 있습니다.

거기에 주차하시고 계산할 때 주차권 달라고 하면 1시간 무료이용권 주더라고요!

 

해운대라 주차할 공간도 없겠다 싶어 걱정했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음식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진짜 해운대 가시는 분들 꼭 한 번 방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조만간 다시 재방문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해목 방문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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