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반송정국시 방문 후기

오랜만에 메밀소바가 먹고 싶어 포항에 유명한 메밀소바 맛집 반송정국시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반송정국시는 예전에 작은 건물에서 할 때 찾아갔었는데 바로 옆 건물로 확장이전을 했더라고요

 

 

 

처음 반송정국시를 먹으러 왔을 때는 저 작은 문으로 들어가 가정집으로 느껴지는 곳 에서 먹었었는데

 

 

 

 

오늘 가보니 이렇게 확장이전을 했더라고요!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도 더 넓어졌고

예전에는 길가에 막 주차해놓고 그랬었는데 주차하기가 훨씬 편하더라고요!ㅋㅋㅋ

 

 

 

바로 이렇게 커졌습니다!

 

 

 

 

내부도 훨씬 더 깔끔해지고 넓어졌답니다! 지금 정면에 보이는 테이블 말고도

왼쪽편에 한 6테이블 정도 더 있고 오른쪽에도 테이블바? 처럼 되어있답니다.

 

 

 

 

쟁반소바, 비빔쟁반소바는 여름에만 판매하는 계절상품이고

나머지는 언제든지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메밀소바, 가케소바 그리고 즉석김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은 기계를 통해 직접 하시면 되는데요 저희가 갔을 시간이 오후 1시 30분이라 그래도 빠질사람은 빠졌겠지

싶었는데 주문하려고 하니 포스트잇에 지금 주문시 1시간 대기..를 붙이시더라고요ㅠㅠ

그래도 온 김에 먹자고 기다렸습니다.

이게 메밀이 나오는 타이밍을 잘 맞춰가야 할 것 같아요

한 번 음식이 나오면 3~4테이블 쭉쭉 나오는데

기다리는건 한참.....

 

저희 음식이 한 40~45분 뒤에 나왔었는데 그 때가 딱 2시 10분이었는데 바로 품절을 붙이시더라고요

진짜 손님이 끊임없이 계속들어옵니다ㅋㅋㅋ역시 메밀소바 맛집!!

 

메밀소바 곱빼기와 가케소바 그리고 김밥입니다.

김밥 한 줄에 2500원이면 비싼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한 줄 더 먹고 싶더라고요

속은 크게 들어 간 재료가 없는데.. 자꾸 땡기는 김밥

 

역시나 기대를 만족시켜주는 반송정국시 소바입니다.

메밀소바는 가케소바 보다 육수가 좀 더 진했어요.

가케소바는 조금 연하지만 오이, 쌈, 김, 파등등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이었고요

 

진짜 제대로 된 메밀소바 드시고 싶으시면 포항 반송정국시

꼭 한 번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여름이 오기전에 한 번 더 가는걸로^^;

 

 

영업시간 및 1월 휴무 꼭 확인하세요!!